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56

정보가 곧 권력인 세상 우리는 정보가 곧 권력인 세상에 살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의 삶과 정보는 치킨과 맥주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빅뱅의 승리와 정준영 그 외 관련 인문들도 카카오톡에 배설해둔 본인들의 대화 내용 정보(데이터)가 복원되면서 골로 갔다. 이렇듯 데이터는 사건에서 빼박 물증이 되기도 하지만 거짓 정보는 우리를 혼란에 빠트리기도 한다. 가짜 뉴스를 생각해본다면 그 이면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가짜 뉴스로 대통령이 간첩이되기도 하고 강원도 산불이 났을 때에는 대통령 음주 및 보톡스 시술 의혹이 극우 유튜버들로 통해서 보도되기도 했다. (너무 유치해서 내 눈과 귀를 의심했다.) 거짓 정보를 생산하고 그것이 마치 사실인양 퍼트려되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람들이 돌려본다. 증권가 찌라시를 생각해보라. .. 2019. 4. 29.
책이 이어준 여행 (츠타야 방문기) 근래 핫하다고 소문난 곳, 인스타그램이나 sns에서 관련 사진이 올라오고 자주 언급되는 몇몇 곳들을 들를 기회가 있었다. 그 첫 번째가 츠타야 서점(Tsutaya books)이다. 츠타야를 처음 알게 된 것은 한 블로그에서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책 리뷰를 읽으면서 였다. '이런 곳도 있구나'하고 잊고 지냈는데 인스타그램에서도 책과 장소에 대한 사진과 글이 자주 노출되는 것을 보고 '이건 신의 계시야! 꼭 읽어야겠구나' 생각하며 사서 읽었게 되었다. (물론 사용자의 성향을 파악해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이게 하는 인스타의 자동 노출 알고리즘 탓이겠지만...) 어찌 됐든 책을 읽은 지 한참 지나고 나서야 드디어 츠타야를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 후 도심으로 들어가는 열차를 .. 2019. 4. 22.
나의 첫 10K 2019년 4월도 절반이나 흘러 가버렸다. 연초 다짐했던 일들 중에 작심삼일로 끝나버린 것들도 있고 어떻게든 손에서 완전히 놓지 말자 다짐하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것들도 있다. 연초에는 철근도 씹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 의욕은 다 어디로 갔는지 이제는 한숨만 나온다. 욕심이 많은 것일까 부족한 공부는 널렸고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들은 넘치는데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드물다. 올해 나의 인생 motto는 "Act first, Reflect later!"이다. 인생에 있어 '할까 말까' 망설이다 시간만 낭비하고 결국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생각만 하다 결국 하지 못할 경우 미련이 남는다. 일단 하고 보는 것이다. 해보고 좋으면 계속하고 아니면 그만하면 그뿐이다. 여행을.. 2019. 4. 16.
마룬파이브와 떼창을 지난 '서울 나들이 2편'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https://ready-fire-aim.tistory.com/196 다시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는 마룬파이브 공연을 최대한으로 즐기고자 무대 앞 스탠딩 석으로 예매했었다. 공연이든, 강연이든, 영화든 배가 고프면 딴생각이 쉽게 들고 집중할 수 없기에 공연 전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보통 여행을 가게 되면 숙소 주변에 있는 식당을 검색해보고 리뷰가 좋은 곳으로 찾아가는 편이다. 우선 거리가 먼 곳을 가게 된다면 이동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게 될뿐더러 찾아간 곳의 음식 맛과 서비스 둘 다 좋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숙소 주변에 괜찮은 식당이 있는지 찾아보니 근처 '구복 만두'가 가장 많이 검색되었다... 2019. 4. 3.
어른이 되는 일 만나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리운 사람은 늘어간다 끊어진 연에 미련은 없더라도 그리운 마음은 막지 못해 잘 지내니 문득 떠오른 너에게 안부를 묻는다 잘 지내겠지 대답을 들을 수 없으니 쓸쓸히 음 음 그러려니 언젠가 어른이 된다는 것은 더 자주 이별을 겪는 일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이별의 대상이 사람이 되었든 사물이 되었든 다른 그 무엇이 되었든지, 나는 아직 어른이 되는 것에 꽤나 낯설다. 2019.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