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1 날아 올라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버렸다. 이 정도 추세라면 ‘눈 깜빡하니 백발의 노인이 되어있었다.' 라는 문장이 전혀 과장으로 들리지 않는다. 시간의 흐름이 두려울 정도이니 말이다. 'Years pass in the blink of an eye.' '우리는 시간의 흐름을 사건의 축적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매일 똑같은 루틴의 반복이라면 같은 시간이라 하더라도 우리 뇌는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인식하게 되고 반대로 새로운 사건이 많으면 같은 시간도 길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메모장 뒤 편에 적어놓은 버킷 리스트만 늘어갈 뿐 실제로 한 일은 손에 꼽힌다. 그래서 후회를 남지기 않기 위해 지금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이를테면 시간과 금전적으로 부담이 없는 일을 미루지 않고 바로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2018.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