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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2

백수, 집 밖으로 튀자! 언제나 그랬지만 '취업률 저하, 일자리 부족, 신입사원 퇴사율 상승' 등 단골 뉴스거리들이다. '최근 일자리 넘쳐나 청년들 행복한 고민', '회사생활 만족도 상승'이라는 뉴스는 본적도 들은 적도 없다. 아이러니한 것은 회사에 출근하고 싶어 갖은 고생을 하고 들어가지만 못해먹겠다고 나오는 사람 또한 많다는 것이다. 특히 지금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자의든 타의든 놀고먹는 사람이 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 나도 포함된다. 백수니까 말이다. 재취업은 어렵고 그렇다고 아무 회사나 들어가 일은 하기에는 또 그렇다. 백수는 외로운 존재다. 특히나 나이 든 백수는 더 그렇다. 건사해야 할 가족이 있다면 그 나름 가장으로써 역할을 하지 못해 괴롭고 미혼인 백수는 남들은 결혼해서 애 놓고 잘 사는데 본인은 일도.. 2021. 12. 14.
<회사 말고 내 콘텐츠>를 읽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은 '내가 무슨...', '나보다 잘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러한 부정적 생각들을 제쳐두고 일단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형편없는 결과물이라고 할지라도 생산해내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지 않을까. 자격지심, 자기 의심은 실행력을 좀 먹는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쨌든 한다! (어쨌든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에 방점을 두고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다. 오늘도 누군가는 불안과 의심을 뿌리치고 자기만의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언젠가는 연결될 것을 믿으며. 202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