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짱1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파도 한 점 없이 잔잔할 것 같은 미래는 점점 더 불안해지고 나중을 생각하여 현재를 희생하는 경우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 미래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망각한 채. 그리고 싫은 사람 앞에서 웃어야 할 때가 있고, 관심도 없지만 관심 있는 척 적당히 연기를 하거나 원하지 않는 자리에 나가게 되는 경우가 이따금씩 생긴다는 것이다. 이런 피곤한 상황은 여러 번 경험한다고 해서 정도가 나아지지 않는다. 사회가 규정해놓은 시기에 요구하는 무언가를 달성하지 못할 시 개인은 작아지고 주변으로부터 상처를 받는다. 삶에는 정답이 없고 개개인의 삶은 존중받아 마땅한데 말이다. 아직 우리 사회는 인간의 삶을 100m 달리기 쯤으로 여기는 것이 아닐까? 한 달에 1만 엔씩 노후대비 적금을.. 2018.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