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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미래를 안다'는 것과 '미래를 만든다'는 것의 차이는 '행동'하는 것에 있다. 처음에는 무엇이 '된다'가 아니라 무엇을 '한다'에 방점을 두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재미와 의미를 느끼는 것. 재미와 의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어쨌든 '계속' 해내는 것. 계속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와 '계획'을 가질 것. 나아가는 길에 맞닥드릴 수밖에 없는 '두려움'과 '고독'을 함께 그리고 혼자 견뎌내는 것. 하다가 방식에 의구심이 든다면 다른 방법으로 시도할 것. 틀렸다고 생각된다면 목표를 수정할 것. 어떻게든 조금씩 앞으로 넘어질 것, 넘이 지면서 배운 것을 반영해서 다시 나아갈 것. 나름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이유는 뚜렷한 목표 (최종 목표, 중장기 목표, 단기 목표)와 그.. 2021. 10. 1.
믿지 마, 그리고 괜찮아 우연히 마음에 와 닿는 TV광고 카피를 접하여 공유하려고 합니다. 시종 잔잔하게 흘러가는 내레이션이지만 울림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한 아버지가 퇴근길에 독서실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있을 아들을 위해 마중을 나갑니다. 아버지를 본 아들은 무심하게 '왜 왔어?'하고 묻고 잠시 망설이던 아버지는 '그냥' 이라고 대답할 뿐입니다. 집에서 만나기 힘든 너에게 공부 다하고 놀라는 말 믿지 마대학 가서 놀라는 말도 믿지 마어른되면 놀라는 말도 믿지 마 언제가 됐든 마음껏 놀긴 쉽지 않더라 우리는 왜 지금 당장 행복하지 못할까요? 마치 '현재의 행복을 차곡차곡 쌓아 모아 두고 어느 때가 되면 은행 적금처럼 찾아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물어 오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몇 번 자녀들에게 '괜찮아'라고 .. 2018.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