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가치론1 책, 책, 책읽아웃 인터넷 쇼핑을 할 때 최저가를 찾아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검색을 하며 시간을 흘려보낸 경험 다들 있을 것이다.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고 원하는 제품을 싸게 사는 것도 중요 하지만 거기에 많은 시간이 투입된다면 결코 남는 장사라고 할 수 없다. 결정하는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도 비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점을 너무 쉽게 간과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하루 24시간 주어진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깊숙이 들어가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사실 우리는 우리가 제공한 노동력의 결과로 월급이라는 형태의 보수를 받는 다고 생각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엄밀히 말하면 우리 소유의 시간과 회사에서 주는 월급을 교환하고 있는 셈이다. 보통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 2018.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