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1 "세상에는 틈이 많습니다." 주변을 보면 남들보다 생산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간혹 볼 수 있다. 신기한 것은 나와 별반 다를 게 없는 루틴으로 하루 보내는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 내놓은 결과는 판이하게 차이가 난다. 이들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고도 어학 공부를 하고, 글을 쓰고, 운동을 하며 취미 생활을 즐긴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걸까? 이들의 하루도 우리와 같이 24시간일 텐데 말이다. 물론 부의 정도에 따라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를 수 있다는데 동의한다. 출근길 아침 대문을 열고 나가면 기사분이 검은색 고급 세단에 시동을 걸어 놓고 문을 열어 주는 쪽과 먼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거나 긴 시간 동안 사람들이 붐비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의 하루는 똑같은 24시간이라 할 수 없다. .. 2019.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