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우1 100일 곰사람 프로젝트 '무언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 '그 무언가를 지속한다는 것'은 과거의 익숙해진 무언가로부터 벗어난다는 뜻이며 아직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발을 뻗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은 틀림없이 지난 할 것이며 부족한 시간, 갖은 이유와 핑곗거리로 위기를 맞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간중간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 주변의 많은 유혹으로부터 현혹되지 않고 끈덕지게 살아남아야 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있어 단 하나의 motto는 '어떻게 쓴다가 아닌 어쨌든 쓴다.'로 꼽겠다. 곰사람 프로젝트는 글쓰기 훈련이지만 결코 글쓰기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상황에서 상처받아온 나 자신을 돌아보고 어루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응원이자 선물이 될 것.. 2018.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