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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언제부턴가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 경우 으레 "어떻게 지냈어?", "잘 지냈니?", "나야 뭐 항상 똑같지 뭐. 넌 어때?"류의 가벼운 문장들이 공기 중에 이리저리 떠다니다 소멸하기 마련이다. 안타깝게도 "행복해", "요즘 사는 게 재밌지"라고 대답하는 사람을 보기 어렵다. 반대로 누가 더 불행한가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사람들은 꽤나 있어 보인다. 언뜻 보면 우리는 불행한 사람들 무리 속에서 남보다 내가 덜 불행하다는 간접적이고 상대적인 비교와 추측으로 위안을 삼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왜 우리는 행복하지 않을까?' 그 답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세바시) 김선진 교수의 강연에서 찾아본다. 일전에 포스팅했던 관련 글도 함께 공유 합니다. http://ready.. 2018. 9. 27.
How to find happiness 주변에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로또를 사는 친구들이 있다. "그 거 왜 해?"라고 물으면 "재미로"라고 답하며 5,000원을 들여 산 로또 종이를 지갑 안 지폐 옆에 끼워둔다. 부푼 희망과 함께. 그리고 그 주 토요일에 재미는 온데간데없고 한숨을 내쉬며 로또 종이를 구겨버리는 자신만 있을 뿐. "로또에 당첨되면 나는 이렇게 살 거야" 여기서 우리는 '이렇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내가 로또에 걸리면 말이지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여행을 떠날 거야. 부모님 일 그만 하시라고 하고 시골에 집 한 채 딱 지어드리는 거지. 나는 죽여주는 독일 외제차 한 대 뽑고 그리고 너도 좀 떼줄게" 이 발언을 분석해보면 현재 회사는 더럽고 치사하지만 월급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니는 것이 된다. 여행은 가고.. 201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