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l1 "나 돌아갈래!" "Are you ready? 소리 질러~~~~~! 아~~~! " 다들 평소에는 무언가에 짓눌려 살았던 걸까 내면 깊은 곳 어딘가 숨겨놓은, 억압받아온 무언가를 아낌없이 발산해낸다. 이렇게 많은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들려주는 가수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마치 세상을 다 가진 기분과 비슷하지 않을까. 공들여 만든 자신들의 음악에 귀 기울여 주는 관객들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감동받을 것이다. 몇 년 전 저소득으로 생활고에 시달려 유명을 달리했던 무명가수 기사가 머리를 스친다. 하늘에서는 본인의 음악을 어떠한 제약 없이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길, 거기에서는 누구보다 핫한 뮤지션이길 소망해본다. "Say Yeah~Say yeah~Say yeah yeah yeah" 래퍼가 빠른 비트 위.. 2018.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