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티브 잡스2

문학이 밥 먹여준다. 언제 어디선가 '문학이 당장 밥을 먹여주진 않지만 살아가면서 어떻게 밥을 먹고살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는 능력을 제시해준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우리는 소설을 읽으면서 마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사건의 흐름을 따라간다. 시를 낭송할 때면 시인이 처한 현실과 상황을 되짚어 보게 되고 이렇게 표현한 이유가 뭘까 나름의 상상을 하곤 한다. 이러한 행위는 한 번의 인생을 더 사는 것과 다르지 않다.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그 시대를 한번 더 사는 것이고, 시인되어 그 상황에 푹 담겼다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간접 경험들이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인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칼럼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블레이크의 시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했지만, 그 시의 대부분은 그 속 뜻을 알 수 없는 모호.. 2018. 4. 19.
유일한 자산 '결국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제공되는 것은 하루 24시간이지 않을까? 그 제한된 시간을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은 판이하게 달라질 것이다.' 다들 습관처럼 '나는 시간이 없어.'라고 얘기 하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알게 모르게 흘려보내는 자투리 시간이 많다. 아침잠에서 깨어 출근하기 전까지의 시간과 출, 퇴근 시 길에서 보내는 시간, 점심시간 마지막으로 퇴근 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하루 2~3시간 정도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특히나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면 하루의 시작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고 그 이후의 시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좋다. 나는 이 시간을 이용하여 영어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편인데 주 5일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10시간 이.. 201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