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써봤니?1 이 시대 최고의 재테크 얼마 전 임원 중 한 분이 말했다.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는 임원과 대화가 흔하다.) "너희 중에 xx주식 산 사람 없어?" 여기서 'xx'란 우리 회사의 vvip 고객이며 이 회사가 우리에게 일감을 주지 않으면 당장 길바닥에 나 앉아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매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5년 전만 해도 3천 원 하던 그 회사의 주식이 '0'을 하나 더 달고 3만 원이 되었을 때 나온 말이었다. 그 말의 아래에는 '너희는 아주 오랫동안 이 거래처와 일을 하면서도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 보이지 않던'하는 비아냥이 섞여 있었던 것 같다. 행여 많은 양의 주식을 사두었는데 폭락했을 경우에도 그와 비슷한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을까 예상해본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장님도 거들었다. "너희 세대는.. 2018.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