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우7 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 (1) 작년과 마찬가지로 나에게 있어 올해의 화두는 '시간'이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어떤 사람은 버리는 시간 없이 계획했던 많은 것을 해내고 다른 누군가는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한 것 없이 "시간이 없어"라고 반복해 말한다. 그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것의 많은 부분은 습관과 연관되어 있다고 나는 믿는다. 언뜻 보기에 눈에 보이지 않고 티도 나지 않지만 몸에 익은 작은 습관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Even though it looks trivial, but I'm sure it'll make a big difference in the end. 요즘 운전하거나 운동할 때 음악보다는 Podcast를 듣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한재우 작가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서울대는 .. 2019. 2. 13. 네 머리 좋다이가, 1990년대 독일 베를린에서 앤더스 에릭슨이 이끄는 연구진은 타고난 '재능(머리)'이 무엇인지를 밝혀내기 위해 흥미로운 연구를 진행했다. 우리가 보통 어떤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룬 사람을 두고 "저 사람은 정말 타고났어, 쟤는 아무래도 천재인가 봐"라고 말한다. 바로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그 썸팅 스페셜 한 재능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인지 뜬구름 잡기 식이 아닌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확인하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연구진은 재능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예술 그중에서도 '음악'을 선택해서 실험을 시작했다. 베를린 예술 대학 음악학과 교수들에게 학생들을 세 그룹으로 선정해달라고 부탁한다. 첫 번째 그룹에는 미래에 최정상급 실력의 연주자가 될 아이들, 두 번째 그룹에는 최정상급은 아니더라도 직업으로 연주자가.. 2018. 7. 6. 이전 1 2 다음